또 다른 세상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카는 Golf였으나, 2007년 Tiguan이 출시되면서 Tiguan역시 golf처럼 화려한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60여만대를 판매하면서 폭스바겐의 메인모델로 우뚝섭니다.

하지만 디젤게이트 이후 화려했던 티구안의 모습은 더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에서 2세대 티구안을 공개했을때만 해도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될거라

생각했지만 한 동안 티구안 소식은 접할수 없었습니다.

2세대 티구안은 1세대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날렵하고 간결한 실루엣으로 

폭스바겐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갑니다. 

전장은 60mm 늘어난 4486mm, 너비는 30mm늘어난 1839mm, 휠베이스 2681mm로 1세대 보다

모든 면에서 덩치를 키웠습니다. 공간적인 문제로 티구안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라면

2세대 티구안에서는 문제 될게 없어 보입니다.

올스페이스 모델은 기존에 없던 7인승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휠베이스 또한 210mm 늘어나

3열 추가로 좁아진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실내도 전세대에 비해 보다 한결 더 직관적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실내 계기반은 12.3인치 LCD가 적용되어 시인성을 한층 더 높였으며 네비게이션 모드와

차량정보표시 두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측방 경고와 어라운드 뷰 모니터도 추가 되었습니다. 

스마트 테일게이트 적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없어서는 안될 완소옵션 열선스티어링과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콘도 옵션으로 추가 할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5월정도에 출시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나올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플랫폼을 사용하였으면, 각종 첨단 장비와 

다양한 옵션 추가로 1세대에 비해 가격상승요인이 존재합니다.

티구안은 수입 SUV 판매 1위로 입지를 다진바 2세대 티구안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상당히 많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출시 예상가격은 4000만원~5000만원선으로 1세대 티구안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신한은행에서 2018년 한국프로야구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신한은행 KBO 리그 예적금"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해부터

2020년 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예정으로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중 고객이 원하는 팀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월 1천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 이자율 1.5%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때 최대 3.4%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정기예금은 3백만원(비대면 50만원)부터 최고 5천만원 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0.3%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2.3%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를 선택하여 가입하였습니다.

우선 1.5%금리적용에 가입좌수 5만구좌돌파시 0.5%추가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최종승률에 따라 1%추가(사실 이건 불가능한 일인듯...)는 승률 100%를 

달성해야 1%추가 금리를 준다는 얘긴데..불가능한 일인듯 합니다.

보통 1위팀의 승률이 6할5푼정도 된다고 보면 0.65%의 추가금리 예상...

포스트시즌 0.1%, 한국시리즈 진출 0.1%, 한국시리즈 우승 0.1%까지 만약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한다 가정하면 MAX 3.0%까지는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도 지정한 팀을 응원하면서 자신의 적금 금리도 생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상품인듯 합니다.

쌍용자동차3월판매량

쌍용자동차의 3월 판매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티볼리의 판매량은 건재하였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3천여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다만 여전히 불안한 요소는 여전히 수출물량이 늘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이번달 수출물량은 2126대로 지난달 대비 약 5%늘었지만 쌍용자동차의 가동률 증대를 위해서는

수출물량을 최소 5,000/월 대 판매량을 올려야 가동률을 70%대로 올릴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호경기라고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듯 합니다.

쌍용 자동차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출물량 확보는 필수적인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GM쉐보레 3월판매량

GM사태이후 GM의 판매량은 회복 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인듯 합니다. 크루즈와 올란도, 캡티바의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일부 늘긴했지만 눈에 띌만한 판매량 증가는 없었습니다.

단순 프로모션으로만 판매량을 증가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한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업의지를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달도 쌍용자동차가 내수시장 3위를 차지하였네요...수출물량만 가시적인 성장만 있어도

쌍용자동차 미래가 밝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