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상

자궁 내막암은 주로 55세 이후 늦은 나이에 발병하나 최근에는 젊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궁 내막암은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영양과잉으로 인한 비만이 가장 유력한 원인이다.

복부 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아로마타제는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에스트로겐은 체내 과도하게 쌓이면 자궁내막 세포의 증식이 촉진 되면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 확률이 높아 진다고 한다.

현재 자궁내막암 제거 수술후 5년차를 맞는 어머니 또한 복부미만이 존재했으며 과체중이었기에 자궁내막암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원인이었던거 같다.

자궁내막암 판정을 받았을때는 이미 2기에 접어 들었으며, 폐경기가 지났기 때문에 자궁적출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다.

수술 방법에는 복강경과 다빈치로봇수술이 있었는데 담당의사로 부터 여러가지 장,단점을 듣고 나서는 무조건 로봇수술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 

로봇수술의 단점이라고는 비싼 비용이 유일했으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로부터 5년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였으며, 수술 후 3일만에 퇴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내막암은 2기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방사능 치료 까지 병행을 해야 했으며, 이는 혹시 모를 전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꼭 필요한 치료였다.

그 이후로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CT촬영과 MRI촬영을 병행 하면서 예후를 지켜 보며 재발의 여부를 관찰 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상태이며, 담당 의사도 마지막 5년차에 암환자 보험적용이 끝나는 싯점에서 CT촬영 한번 해 보자고 하셨고 여기서 괜찮으면 의학적으로 완치판정을 한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불안해 하며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어머니를 보면 나 또한 마음은 편치는 않다.

올 해  8월에 마지막 진료만 남은 상태에서 아무쪼록 건강하고 아무 이상없이 완치 판정을 받기 희망하며 

마무리한다.

모든 동일한 환우들이 아무쪼록 치료 잘 받고 완치판정을 받기를 희망하며...

현대 자동차에서 그랜져 신형 모델을 최근 론칭 하였다.

외관 디자인은 그 동안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나왔던

예상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디자인 부분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디자인은 개취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을

언급할 필요없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생각하면 정답 일 것이다.

오늘은 그랜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써 보려고 한다.

그랜져 1.6터보 하이브리드 기본모델의 가격은 4458만원이다.

가격에 맞게 웬만한 옵션은 다 들어가 있다.

기본 옵션에 파노라마, 헤드업디스플레이, 스마트센서I 정도만 넣어도 5천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나온다.

Exclusive 모델은 옵션 하나 추가 하면 5천만원이 넘는다.

아무리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그랜져 가격이

5천만원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그럼 이 시점에서 K8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을 한번 살펴 보자

K8 하이브리드 기본옵션 모델의 가격은 3953만원 부터 시작이다.

물론 옵션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1.6터보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동일한 사실과 같은 프레임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5~7백만원의 가격 차이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그랜져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모델 가격은 5363만원에

블랙잉크 130만, 파노라마 120만, 하이테크 패키지 150만 추가하면

5763만원!!!

와우~~프리뷰서스펜션과 전동식 도어커튼 까지 풀옵으로 하면 5943만원

6천만원이다!!!

그랜져 하이브리드 풀옵 6천만원!!

얼마전 아우디 A6 모델의 20%넘는 할인 있었다.

그랜져 계약자 중 일부가 계약을 취소하고 

아우디 A6모델을 할인 받고 샀다는 일부 기사가 있었다.

할인 받으면 그랜져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A/S와 공임비 등을 생각하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수입차를 

그랜져 가격으로 타 볼만한 찬스인듯 하다.

그래도 그랜져라는 상징적 이미지와

A/S인프라를 생각하면 대안이 없을 수 있겠지만 그랜져를 5~6천만원에

사야하는 시대에 조금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나 또한 E-class를 계약하고 7개월째 대기 중이지만,

물가상승과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자동차라는 소비재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부담을 안 가질 수 는 없을거 같다.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의 공개서한을 통해 은행주들의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를 요구하였다.

배당락 이후 쭉 빠지던 주가는 얼라인파트너스의 공개서한 발표 이후 쭉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배당락 발생후 며칠은 심적으로 조금 긴장을 했었는데, 어짜피 내년 배당을 생각하면 충분히 여유를 두고 기다려도 될 만한 주식이기에 버텼지만 어느새 수익권까지 올라와 배당금을 차치 하더라도 훌륭한 투자 상품인 듯 하다.

 2023년 투자

필자의 생각으로는 2023년 은행주 투자는 유효해 보이는 한 해인듯 하다.

이유는 첫 번째

금리인상이 여전히 이루어 지고 있어 순이자 마진과 대출 이자 마진이 여전히 좋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으며,

두 번째

우리나라 시중은행은 여전히 해외은행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세 번째

앞으로 강화될 주주환원 정책으로 인하여 배당주로써의 매력은 더욱 더 부각 될 것이다.

2023년 여유로운 투자를 위해 은행주를 선택했는데 투자에 결과는 2023년 11월이면 나올듯 하다.

이글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한 글이 아닌 개인의 기록을 위한 글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