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용인에버랜드 여행을 계획하다가
이왕 가는거 한국민속촌도 볼겸해서
1박2일 여행일정을 잡았다.
용인에 어떤 호텔이 있는지 알아보다
에버랜드에서 가까운 라마다호텔과 더숨포레스트 호텔이
하룻밤 묵기에 좋은 위치에 있었다.
시간적 여유없이 촉박하게 잡은 호텔이라
1박 편안하게 잠만 잔다는 생각으로 부킹을 했고
할인 덕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방을 구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 2명이 있는지라
디럭스트윈룸으로 예약을 했다.
비교적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호텔이라
조용하게 한적하게 묵을 수 있었던 곳이었다.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에버랜드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는 장점이
이 더숨포레스트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내에 편의점이 있어 필요한건 다 구할 수 있었고
도보로 10분거리에 삼겹살/닭도리탕 맛집도 있어서
저녁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참솔마당에서
돼지갈비와 삼겹살로 저녁을 해결하였다.
아이들의 입맛에 잘 맞았는지
갈비는 순삭이었고, 돼지고기도 초벌구이가 되어나와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었다.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은 하나도 없다.
다시 숙소로 와
현관 입구에 호텔임에 불구하고
전자렌지가 있었다.
그리고 작은 수영장이 있어서인지
빨래 건조대도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연식은 좀 되어 보이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
사용함에 있어 전혀 불편함은 없었으나...
샤워부스와 화장실의 유리벽 사이에 틈새로 물이 새어나와
유쾌하지만은 않은 기억이...
4인가족이라 항상 트위 투베드룸을 구하다보니
쉽지않은 숙박 예약인데 불구하고
이번 더숨포레스트는 다행히 저렴한 가격에 트위투베드룸이 나와
쉽게 예약할 수 있었다.
조식도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가격대비 메뉴들이 맘에 들지않아
이번에 라마다 맞은편에 위치한 국밥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였다.
아이들과 간단하게 설렁탕으로 해결하기 좋은 곳으로
특히 어린이 설렁탕이 별도로 있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참고로 오전10시 전에는 돈까스는 주문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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