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 300h
시대의 흐름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최근 불거진 비엠더블유의 520d모델 화재로 인하여 디젤엔진에 대한 반감이 또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도 그랜져, 소나타, i30, 맥스크루즈 디젤엔진 모델의 생산 중단을 발표하였습니다. 한때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효율성으로 각광받던 디젤엔진이 이제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게 조금씩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형국입니다.물론 대기질 개선과 더불어 디젤엔진에 대한 환경규제 법규가 강화된 점도 있긴하지만 소비자 또한 친환경 엔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 이유도 있는듯 합니다.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 어느새 렉서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듯 합니다.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과한 디자인으로 인하여 호 보다는 불호가 많았지만 이제는 확실히 렉서스만의 디자인으로 정립을 한듯 합니다. 아직도 디자인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취향이라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NX300h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5770~6490만원으로 볼보의 XC60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연비일텐데요, NX300h의 공인연비는 도심 12.4km/l, 고속 11.5km/l로 복합연비 12.0km/l입니다.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연비입니다. 2500CC 가솔린 엔진의 152ps와 총시스템 199ps의 출력으로 연비와 출력 정숙성까지 겸비하였습니다. 도심 실 주행연비는 운전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20km/l까지도 측정이 됩니다.
NX300h의 제원은 축거 2660mm로 현대자동차 투산의 2670mm보다 조금 작으며 전장은 TM 4770mm보다 130mm짧습니다.
축거를 생각하면 생각보다는 실내거주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실내 디자인 또한 Exterior와 유사한 직선위주의 디자인으로 깔끔함과 고급소재 사용과 10.3인치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프리미엄 SUV임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센터 콘솔과 스마트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운전자에게 폭넓은 개방감을 주며, 운전자를 배려한 버튼 배치로 운행중 시선분산을 최소화 하여 안전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NX300 가솔린 모델은 2000cc의 4기통 터보엔진이 적용되었으며 NX300h는 2500cc4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두모델간 가격차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의 동일한 모델이라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가격이 200~300여만원 비싸게 책정되지만 NX300의 경우 가격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가솔린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이 관심이 있으시다면 NX300h도 괜찮은 대안이 될거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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