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유용한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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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임 필스 (Leikeim pils)

요즘 홈플러스에서 대대적인 수입맥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수입맥주를 경험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듯 합니다.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은 유독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인듯 합니다. 

주말 가족들과 홈플갔다 발견한 라이카임 필스 할인행사에 남아있던 4캔을 모두 담아옵니다.



우선 라이카임의 역사를 보면 1887년 이래 지금까지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 지방의 작은 맥주 양조장에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양조장은 가족체제로 운영이 되었으며 오랜시간동안 전통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인듯 합니다.

하지만 독인내에서도 마이너 맥주로 인지도는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라이카임 필스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라이카임 특유의 향과 깔끔함 그리고 필스 특유의 쓴맛을 아는분이라면 굳이 비싼돈을 주고 다른 수입 맥주를 먹을 이유는 없는듯 합니다.

저 또한 라이카임필스 맛을 알기에 매대에 남아있던 라이카임 필스를 모두 가져왔습니다.

맥주의 색깔은 황금색을 띄며 약간 불투명한 편입니다. 어찌 보면 논필터링 맥주와 외관상은 비슷해 보입니다.

라이카임 필스의 첫맛은 홉의 고소함과 청량감으로 인해 라이트하게 느껴지다가 중간맛은 홉 특유의 향과 드라이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마직막은 필스 특유의 쓴맛으로 마무리 됩니다.

더운 여름에 먹기 딱 좋은 맥주인듯 합니다.

홈플러스 수입맥주 할인행사 중이니 한번 쯤 들러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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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 휠라코리아 (081660)

한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하고 있던 휠라코리아는 매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주가도 박스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 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듯 합니다.

국내 매출도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로열티와 USA법인의 이익 증가세는 상당히 고무적이며 현재 PER은 11배 수준으로 타사 대비 상당히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F&F가 디스커버리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인하여 주가가 리레이팅을 받은것 처럼 휠라코리아도 주가리레이팅이 가능한 수준인듯 합니다.


2Q18 Review

국내 순수 영업이익률 10.6% 달성, USA 법인 이익 및 로열티 급증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902억원(+14%, yoy), 영업이익 1,157억원(+42%, yoy) 기록 - [국내] 매출액이 yoy +37% 증가하며 매우 큰 폭으로 성장. 중국법인(Full Prospect)으로부터 수취하는 수수료가 104% 급증하였는데 이를 제외한 순수 매출 증가율도 +35%에 이름.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 치 1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185억원으로 집계. 중국 법인 수수료를 제외한 국내 영업이익은 133억 원으로 실질 영업이익률 10.6%를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USA/로열티/Acushnet] 미국 법인 매출액은 USD 기준 +21% 증가하며 확실한 실적 개선 양상. 영업 이익은 전년도 $3.8백만에서 올해 2분기 $6.8백만으로 78%증가했고, OPM 2.1%p 개선. 로열티도 유 럽을 비롯 전 지역에서 크게 증가하며 yoy 44% 증가. USA 법인을 비롯, 로열티 증가로 휠라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음이 증명됨. 


Acushnet은 지난 8월 3일자 보고서에서도 언급했듯이 매출액과 영업이 익이 USD 기준으로 각각 yoy +12%, +13%씩 성장을 보이며 실적 개선 국내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남미, 중국 등 전세계 각 지역별 매출 크게 증가, 글로벌 브랜드 재평가 불구 2019년 P/E 11배로 저평가 

- 지난해 내수 판매용 휠라 운동화의 생산량은 약 250만켤레였으며 올해는 700만켤레가 예상되는데, 상반기에만 400만 켤레가 판매되어 올해 판매량은 사실상 700만 켤레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한 편 2분기 실적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USA 법인과 로열티의 실적 개선으로 FILA 브랜드가 글로벌 브 랜드로 다시 도약했음을 확인. 

국내 의류 브랜드 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 그에 비해 valuation은 2019년 기준 P/E 11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 상태. 글로벌 peer 그룹의 P/E가 25배 내외인데, 동사의 valuation은 궁극적으로 이들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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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10개사 2분기 리뷰

글로벌 완성차 10개사에 대한 2분기 리뷰가 신한금융투자증권에서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여러가지 비용증가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엔화약세와 선제적 원가절감을 한 일본업체들만  증가 하였습니다. 하반기도 어려워 보이는 이유는 무역분쟁으로 인하여 가격인상이 쉽지않은 상황이며, 전기차/자율주행차에 대한 비용증가는 피해 갈수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단기 실적 보다는 향후 자동차회사들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도요타(7203 JP) 2분기 연결 기준 판매량은 224만대(+0.9%)를 기록했다. 아시아(+8.5%), 유럽 (+5.4%), 미국(+3.2%)의 판매가 늘어 일본(-6.3%) 및 기타 지역(-3.8%)의 부진 을 상쇄할 수 있었다. 매출도 7.4조엔(+4.5%)으로 선방했는데, 견조한 판매와 믹스 개선으로 엔화 강세를 이겨냈다. 영업이익은 6,826억엔(+18.9%)으로 영업이익률 9.3%(+1.2%p)를 달성했다. 컨센 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이다. 자국 시장의 부진과 엔화 강세(+2엔/달러 YoY)에도 고마 진이 가능했던 이유는 연초부터 지속된 비용통제 때문이다. 연결 기준으로 원가/판촉 등에서 절감한 비용만 전년 동기 대비 1,083억엔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판매가 줄어든 일본 시장의 수익성이 10.2%(+1.5%p)로 양호했고, 판매 가 증가한 북미 시장의 수익성은 2.8%(-0.5%p)로 부진했다. 일본은 원가상 비용 절 감이 극대화된 지역이고, 미국은 판촉 부담이 커지고 있어 비용 절감 노력이 상쇄됐다. 아시아는 판매 성장과 고마진(10.8%, +2.2%p)을 지속하고 있다. 연간 판매량 가이던스를 890만대로 5만대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북미 수요 둔화를 고려해 북미 판매량을 기존 280만대에서 275만대로 낮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초부 터 계획한 원가 절감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엔화 강세 속도가 늦춰져 영업실적 가 이던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혼다(7267 JP) 2분기 연결 기준 판매량은 자동차 95만대(+5.8%), 오토바이 362만대(+11.4%)로 양호했다. 내수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 판매가 17만대(+5.8%)를 기록했다. N-BOX 시리즈가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북미 판매는 43만대 (-0.3%)로 소폭 감소했으나 SUV 위주의 믹스 개선으로 매출은 +8.4% 크게 늘었다. 전체 매출이 4.0조엔(+8.4%)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자동차 2.8조엔(+8.0%), 오 토바이 0.6조엔(+9.1%), 금융 0.6조엔(+9.9%)으로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993억엔(+11.2%)으로 영업이익률 7.4%(+0.1%p)를 기록하며 컨센서 스를 상회했다. 연초 가이던스에서 제시했던 R&D 비용 증가 및 엔화 강세 영향으로 445억엔 규모의 감익 요소가 발생했지만 매출/믹스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의 이익 증 가분이 747억엔으로 더 컸다.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매출 15.5조엔 (+0.6%), 영업이익 7,100억엔(-14.8%), 순이익 6,150억엔(-41.9%)으로 제시했 는데 기존 가이던스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 +1.4%, 순이익 +7.9%씩 조정한 수 치다. 북미 수요 부진으로 자동차 판매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오토바이/전력 부분 의 호조로 전체 실적을 만회할 전망이다.


닛산(7201 JP) 2분기 연결 기준 도매 판매는 93만대(-10.0%), 소매 판매는 131만대(-3.0%)로 부 진했다. 소매 중 북미 48만대(-9.5)와 유럽 16만대(-12.7%)의 감소폭이 컸다. 중국 판매가 34만대(+6.9%)로 성장했지만 선진국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했다. 매출은 2.7조엔(-1.6%)으로 판매 둔화와 엔화 강세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유럽 이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0.4조엔(+6.3%)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91억엔(-28.8%)으로 영업이익률 4.0%(-1.6%p)를 기록했다. 5개 분기 연속 감익을 지속하고 있으나 낮아진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마진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볼륨/믹스 악화가 -681억엔 규모로 반영됐고, 원가 상승도 -270억엔 가 량 영향을 줬다. 판촉 비용 감축(+514억엔)에 전념했으나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576억엔(-39.5%), 북미 495억엔(-2.6%), 아시아 178억엔 (+1.9%), 유럽 -47억엔(적자지속)이다. 상반기 실적 부진의 폭은 예상했던 수준이기 때문에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매출 12.0조엔(+0.4%), 영업이익 5,400억엔(-6.0%)이다. 


폭스바겐(VOW GR) 2분기 브랜드 합산 판매는 273만대(+6.4%)를 기록했다. 아우디를 제외하면 브랜드 의 성장세가 고르게 이어졌고, 일부 부진했던 상용차 브랜드도 빠른 회복세가 나타났 다(VW +6.7%, 아우디 -0.4%, 스코다 +11.3%, SEAT +17.1%, CV +12.5%, MAN +21.4%). 판매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2분기 연결 매출은 611억유로(+3.4%) 를 기록했다. VW, 스코다, SEAT 등 주력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39억유로(-13.2%), 영업이익률 6.5%(-1.2%p)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 디 젤 스캔들 관련한 일회성 비용을 16억유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일회성을 제외한 실적 은 56억유로(+22.7%)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브랜드별로는 VW 5.5%(+1.1%p), 아우디 9.2%(+0.0%p), 스코다 8.3%(-1.8%p), SEAT 4.2%(+1.3%p)를 기록했다. 판매가 둔화된 럭셔리 브랜드들도 고마진을 유지했고, VW/SEAT 등 보급 브랜드의 마진 개선도 이어졌다. 빈약했던 SUV 라인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다. 상반기 중 SUV 비중이 18%(+5%p)까지 늘었다. 단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중장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 견해로 실적발표 후 주가는 하락 했다. EU의 연비 규제 중 WLTP 기준이 9월부터 적용된다. 25만대 규모의 생산 지연 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련 비용만 10억유로에 상당할 것으로 발표했다. 미국에서 촉발 된 관세 장벽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이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도 키우고 있다. 


다임러(DAI GR)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83.3만대(+1.3%)를 기록했다. 트럭 12만대(+6.4%)와 밴 11만대(+7.2%)가 고성장했지만 벤츠 세단의 판매가 부진(-0.8%)했다. 중국에서는 고성장(+11%)이 이어졌지만 최대 판매처인 유럽에서 대폭으로 판매가 감소(-7%) 했다. 매출은 408억유로(-1.1%)로 평균 판가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업별 매 출은 벤츠 세단 226억유로(-4.2%), 트럭 92억유로(+1.7%), 밴 35억유로(+5.6%), 금융 63억유로(+6.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억유로(-22.5%)로 영업이익률 6.6%(-1.8%p)를 기록했다. 사업별로 는 벤츠 세단 19억유로(-20.9%), 밴 2억유로(-57.5%), 금융 1억유로(-87.4%) 등 트럭을 제외한 대부분이 부진했다. 유로화 강세 영향이 2.8억유로, 고정비 등 원가 증가분이 4.2억유로 반영돼 연초부터 우려했던 마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C클래스와 S클래스의 개조차가 출시되고, 시장 수요가 양호한 중국 위주 로 판매를 강화할 전망이다. 다임러AG의 홀딩스 전환을 통한 사업부 개편도 진행한다. 향후 벤츠 세단, 트럭, 모빌리티라는 3개 사업부로 전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금융 사 업은 모빌리티 산하로 옮기겠다. 산업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응 가능한 조직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 


BMW(BMW GR) 2분기 글로벌 판매는 63.8만대(+0.7%)를 기록했다. X1 및 친환경 라인이 판매 호조 지만 MINI(-3.2%)가 부진했다. 연결 매출은 250억유로(-2.9%)로 컨센서스에 부합 했는데, 사업별로는 자동차 222억유로(+0.1%), 오토바이 6억유로(-5.35), 금융 71 억유로(+1.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7억유로(-6.3%), 영업이익률 11.0%(-0.4%p)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 합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19.2억유로(-14.5%), 오토바이 1.0억유로(- 5.8%), 금융 6.1억유로(+3.2%)다. 부정적인 환율 환경과 R&D 비용 확대로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8.6%(-1.1%p)로 낮아졌지만 목표했던 수익성 범위(8~10%) 는 달성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짙었다. 상반기 중 R&D 비용만 26.1억유로 (+14%)를 기록해 매출 대비 5.8%를 차지했다. 친환경 파워트레인, 자율주행, 8시리 즈 및 뉴X 모델 개발을 위해 R&D 비중이 7%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동사 는 종합 완성차 업체 중 아직은 가장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믹스 개선 및 원 가 절감보다 비용이 더욱 빠르게 늘고 있다. 


GM(GM US) 2분기 글로벌 판매는 206만대(-12.0%)를 기록했다. 오펠 브랜드 매각 효과를 제외 하면 +0.4% 상승했다. 쉐보레는 판매 개선(+4.7%)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 브랜드 인 바오준/울링의 판매 상승세가 둔화됐고, 뷰익의 판매가 크게 감소(-15.3%)했다. 연결 매출은 368억달러(-0.6%)로 해외(GM International) 매출이 48억달러(- 13.7%)로 부진했다. 금융 부문이 대폭 증가한 35억달러(+16.7%)를 기록해 감소폭 을 상쇄할 수 있었다. 영업이익은 15억달러(-35.7%)로 부진이 이어졌다. 구조조정 및 세금 관련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32억달러(-13.3%), 조정 마진 8.7%(-1.3%p)를 기 록했다. 풀 사이즈 픽업 트럭의 믹스 악화와 북미 플릿 판매 증가, 원료 가격 상승 등 이 마진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북미법인 27억달러(-23.2%), 해외법인 1억달러(- 54.9%), 금융 5억달러(+50.1%)씩 기록했다. 철강/알루미늄 원가 상승 등 무역분쟁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자동차 및 부품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경우 수요 및 손익에 크게 부정적일 전망이다.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18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6.3~6.6달러에서 6.0달러로 하 향 조정했다. GM의 영업실적 추이 1Q16 2Q16 3Q16


포드(F US)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49만대(-9.6%)로 크게 줄었는데, 미국 74만대(-8.1%)와 아시아 31만대(-25.9%)에 부진이 영향을 줬다. 5월 중 주력 모델인 픽업트럭 F시리 즈에 납품하는 Meridian(라디에이터 관련 부품 솔 벤더)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주간의 생산 차질로 물량 감소가 이어졌다. 매출은 389억달러(-2.3%)를 기록해 판 매 부진 대비 선방했다. 사업부별 매출은 자동차 359억달러(-3.3%), 금융 30억달러 (+9.9%)다. 영업이익은 6억달러(-62.2%), 조정 영업이익은 17억달러(-39.7%)로 부진했다. 조 정 영업이익률은 4.3%(-2.7%p)로 낮아졌다. 부품사 화재 이슈와 타카타 에어백 관 련 비용으로 자동차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한 탓이다. 북미 18억달러(-24.8%), 아시 아 -3억달러(적자전환)를 기록했다. 일회성 영향을 제외하면 조정 영업이익은 24억 달러로 추산된다.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연초부터 공격적인 비용 절감 계획을 앞세웠는데, 효과가 아직 미비하다. 영업이익 중 북미 시장의 비중이 앞도적으로 높은 가운데(해외 합산시 적자) 북미 수요 둔화가 7월부터 가시화된 점도 부담이다. 18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1.45~1.70달러에서 1.3~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FCA(FCAU US) 2분기 연결 기준 도매 판매량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 중 가장 양호했다. 글로 벌 125만대(+9.8%)를 기록했고, Jeep 판매량이 +21%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Jeep의 선전은 NAFTA 판매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JV 판매는 5만대(- 41.4%) 부진하지만 비중이 아직 작다. 매출은 290억유로(+3.8%) 중 지역별 추이는 NAFTA 175억유로(+9.1%), EMEA 63억유로(+5.3%) 등 선진국이 좋았다. 반면 LATAM 21억유로(+4.7%), APAC 7억유로(-33.2%) 등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부진 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17억유로(-11.4%), 조정 영업이익률 5.7%(-1.0%p)를 기록했다. 믹스 개선으로 판가는 상승했으나 원가 부담이 커 수익성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NAFTA 14억유로(+3.4%), EMEA 2억유로(-6.0%)로 선진국은 견조했다. 신흥국 중 LATAM은 1억유로(+68.3%)로 양호했으나 APAC은 -1억유로(적자전환)로 부 진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마세라티도 BEP 수준으로 마진의 감소가 심화됐다. 마진 감 소의 가장 큰 원인은 원가 상승(+10억유로 규모)이다. 18년 가이던스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향 조정했다. 매출은 기존 1,250억유로에서 1,150~1180억유로로 낮췄고, 영업이익은 87억유로에서 75~80억유로로 조정했다. 장기 로드맵인 18~22년 비즈니스 플랜은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 


테슬라(TSLA US) 2분기 마지막주 주당 7천대 생산에 성공하며 분기 판매량 4.1만대(+85.0%)를 달성 했다. 메인 조립 라인 GA3를 모델3 생산에 특화된 GA4로 옮기면서 생산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3분기에는 모델3만 5.0~5.5만대 생산을 자신했다. 2분기 매출은 40억달 러(+43.5%)를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자동차 부문에서 34억달러(+46.8%)가 발생했는데 ZEV 판매 매출이 없었기 때문에 실질 성장은 더 컸다. 에너지 부문 매출 도 4억달러(+30.6%)를 기록했다. 1분기에 대규모 호주 프로젝트 인식했기 때문에 분 기 증감은 소폭 역성장(-8.7% QoQ) 했다. 2분기 순손실은 5.2억달러(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고정비를 제거한 GPM 기준으로는 자동차 20.6%(-7.4%p), 에너지 11.8%(-27.2%p)를 기록했다. 2 분기에는 모델3가 손익분기점을 갓 넘겼기 때문에 자동차 마진이 부진했다.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효과와 2분기 진행한 원가 구조조정으로 모델3 GPM도 1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현금 유출은 1.3억달러로 1분기 4.0억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2분기말 현금 및 등가물은 22억달러로 하반기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모델3의 GPM 개선이 기여 하겠다. 결론적으로 연초부터 주장했던 하반기 모델3 정상화와 이에 따른 재무구조 개 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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