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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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2000년 (주)대우의 무역부문이 인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하여 수출입업 및 대행업, 중개업, 제조판매,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와 그 종속회사는 철강/금속, 화학/석유제품, 기계/운송장비등의 무역부문과 해외 플랜트, 발전 인프라 구축등을 담당하는 해외프로젝트부문, 국내외 석유, 가스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개발 부문으로 구분됨.

2017년 3분기 동사의 매출 중 수출은 87.7%에 달하며 수출 실적의 지역별 비중은 중국 19.2%를 비롯, 아시아 지역이 전체 수출 실적의 55.6%를 차지 하고 있음.

자료 : 네이버 주식

포스코대우는 2000년 미얀마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미야 가스전 탐사 개발에 들어 갔고 2013년 첫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미얀마 가스전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은 2811억원에 달한다. 특히, 미얀마 가스전은 포스코대우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생산되는 가스는 중국과의 장기 판매계약으로 25~30년간 회사에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식량, 자동차 부품, 민자발전사업등 전략 사업을 강화 하고있다.

포스코대우의 매출구성은 무역부문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반면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자원개발 분야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이 전체의 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자원분야의 영업이익률 49%에 달하는 반면 트레이딩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0.7%에 그쳤다. 포스코 대우가 트레이딩 중심의 종합 무역회사에서 에너지 자원개발 기업으로 변신한 가장 큰 이유인듯 하다.

물론 자원개발이라는 사업은 상당히 큰 리스크가 존재한다. 초기 투자 비용과 시간 그리고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는 어마어마 하지만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는 막대한 영업이익으로 보상을 한다.

단순 무역만으로는 현재의 제조업체들의 해외 영업망을 확충하면서 자신들의 물건을 다이렉트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종합상사의 역할은 줄어들었다.

포스코대우의 장기적인 투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포스코대우는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되면서 그룹과 철강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하고 있다. 포스코라는 세계적인 철강회사의 안정적인 공급선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0년 210만톤에서 지난해 600만톤까지 확대하였음.

트럼프의 관세부과 조치에 주가가 조금 부진하지만, 포스코대우는 대미 수출보다는 인도, 중국등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와 협업이 늘면서 철강 트레이딩 부문에서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인도 사업의 70%가 철강 트레이딩으로 발생하였으며, 현재 네트워크 강화로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포스코가 인도에 투자한 냉연공장 포스코 마하라슈트라를 기반으로 JSW, 에사르스틸, 타타스틸 등과 비즈니스 확대한 결과 250만톤의 철강판매량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 위치한 25MW급 중유 내연기관 발전소를 통해 1999년부터 파푸아뉴기니 수도권 전력망 수요의 25%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15년간 사업기간 종료 시점인 2014년 발전소의 수명연장 및 성능 향상을 통한 노후 발전소 재생 및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친함으로써 추가 5년간 안정적인 운영확보와 함께 추가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무역부문의 둔화가 조금은 아쉽지만 영업이익기여에 미비한 부분이고 나머지 에너지, 철강, 플랜트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현재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되며, 최근의 철강관세조치로 인해 챠트상으로 아직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본 후에 들어가도 될듯합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하에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포스코대우 IR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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