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소형차 Twingo를 소개합니다. 아주 깜찍해서 국내 출시해도 어느정도 판매량이 나올것으로 보이나 국내출시 계획은 아직 없는듯 합니다. 국내 출시해도 경차의 혜택을 볼수 없기 때문에 국내경차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국내출시를 유보 한듯 합니다. 디자인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충분해 보이는데 말이죠?
국내 경차 규정은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m로 규졍이 되어있습니다. 이 가운데 너비를 제한하는 1.6m 이내를 충족하지 못합니다.
TWINGO의 넓이가 1646mm로 규정을 4.6cm정도 벗어나 국내에서는 경차로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경차로 인정을 해준다면 충분히 국내출시도 가능해 보입니다만 오래된 규정 때문에 경차 혜택을 받지 못해 국내에 출시한다해도 경쟁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차규정은 2003년 3월에 넓이 1.5m와 길이 3.5m에서 각각10cm씩 늘렸습니다. 그리고 엔진도 800cc였던 규정도 2008년 1000cc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2008년 부터 모닝이 경차로 인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규정이 바뀐지 15년이 지난 시점인데 경차에 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과 경차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서는 다시 한번 규정을 바뀔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경차를 구매할 만한 혜택이 있어야 조금의 불편을 감소하고라도 구매욕이 생기지 않을까요?
트윙고의 유럽현지 가격은 1만유로~1.4만유로로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1,3백만원~1,8백만원으로 국내 경차 가격과 비교 했을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모닝의 가격을 보면 990만원(수동)~1550만원으로 꾀나 높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트렌드의 변화와 경차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경차에 대한 규정을 다시 한번 손 볼때가 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현행 경차 규정의 넓이를 1.7m로 개정을 해도 보다 다양한 차량들이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서 경차의 저변 확대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혀 경차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인식이 확대 되기를 바라봅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하비 후속 텔루라이드 언제 출시되나? (0) | 2018.03.09 |
---|---|
티볼리 FL (0) | 2018.03.04 |
미니쿠퍼 리콜 (0) | 2018.02.27 |
크롬광택&메탈광택 (0) | 2018.02.27 |
마힌드라&쌍용차&인도자동차 시장 (0) | 2018.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