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추위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는 요즘 날씨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한창 학예회 시즌이기도 합니다.
매번 학예회 마다 꽃다발에 대한 고민은 한번쯤은 하게 됩니다.
저 또한 꽃다발에 대한 고민을 하다
직접 만들어 주는것도
의미가 있는거 같아
이번 학예회에는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우선 준비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킨더조이, 츄파춥스, 페레로초콜릿
풍성용 빨대, 조화(드라이플라워), 글루건, 포장지, 끈
모두가 다이소에서 구매가 가능한 품목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품목 위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조화도 괜찮고 드라이 플라워도 괜찮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준비물을 준비 하시면 될거 같아요
꽃다발 제작의 첫번째는
모든 재료를 풍선 꽂이에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우선 글루건을 이용해서 풍선 꽂이 충분히 도포 해줍니다.
꽃다발의 내구성을 위해서는 꼼꼼이 작업을 해줘야 초콜릿, 사탕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글루건을 골고루 도포한 후
잽싸게 킨더조이를 올려 자리를 잡고 잘 붙여 줍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페레로 초콜릿도 킨더조이와 같은 방식으로 붙여 줍니다.
페레로 초콜릿 자체의 접착이 약해 꽃다발을 심하게 흔들면
초콜릿이 날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꽃다발을 다뤄야 하는 단점이...
츄파춥스는 그냥 풍선꽂이 빨대에 그대로
삽입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풍선꽂이와 츄파춥스와 유격이 있어
풍선꽂이에 약간의 글루건 작업후 꽂아 주면
단단히 잘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가 준비가 완료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작업은
포장의 기술이겠죠?
본인의 미적 감각을 최대한 발휘하여 꽃다발이
최대한 풍성하고 예뻐보이게 배치를 하고
포장지로 예쁘게 두르면 됩니다.
미적감각의 기준은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개인 기준에 최대한 만족스럽게 작업을 하시면...ㅋㅋ
조화와, 간식거리가 꾀 어울려 보이게....
완성된 모습입니다.
학예회가 끝나고 꽃다발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작업하는 노고는 물로 씻은듯 날아가 버립니다.
첫째의 마지막 학예회이기에
더더욱 의미있는 꽃다발이 될거 같습니다.
꽃다발 diy한번쯤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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