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평가 받는 LG전자의 도약
■ 기업개요
동사는 2002년 4월 1일을 기준일로 분할 전 LG전자(주)의 전자 및 정보통신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LG계열의 회사이고, 2017년 12월 31일 현재 LG계열에는 68개의 국내 계열회사가 있음
사업부문은 TV 등을 생산하는 HE사업본부, 이동단말을 생산하는 MC사업본부, 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하는 HA사업본부,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VC사업본부, LED사업 등을 영위하는 엘지이노텍, 기타 등으로 6개로 구성
Home Appliance는 핵심 부품 기술에 기반한 대용량, 고효율 중심의 제품 차별화와 지역 적합형 제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였고, 원가 경쟁력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동종업계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
TV에서는 차별화된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ㆍ개발ㆍ출시하여 기존 3D TV 시장 선도에 이어, 고화질 울트라HD TV의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여 대중화를 리딩, 세계 최초 올레드TV 출시 및 판매 확대
■ 1Q18 깜짝 실적
1분기 매출액 15조 1230억원, 영업이익 1조 1078억원으로 1분기 매출액으로는 사상최대이고, 1조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은 2Q09이후 35분기만의 깜짝 실적이다.
어닝서프라이즈의 주인공은 HE 사업부의 TV사업으로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14%로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OLED TV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시설투자가 다 마무리된 상태에서 영업이익률이 10%상회했다는 점이 LG전자의 미래를 밝게 보는 가장 큰 이유임.
또한 피부 관리 제품인 프라엘 Pra.L 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의 사업확장도 생각할 수 있는 대목임
H&A(가전 에어콘)사업부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로 안정성 확보하였고, A9청소기, 스타일러 등의 제품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가전 시장의 capa를 키워 나가고 있다. 백색가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따돌렸다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 여전히 리스크 MC사업부문
TV사업과 가전 사업의 안정성 높아진 실적 가시성에 비해 MC사업부의 경우 2017년 4분기 대비 영업적자는 큰폭으로 감소하긴 하였으나 물량감소로 인한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구조의 변화로 영업이익 감소로 판단.
여전히 MC사업부 적자에 대한 LG전자의 고민은 계속될것.
■ ZKW인수로 VC사업부의 성장성 확보
lg전자의 미래성장동력 사업부인 VC사업부는 아직까지 input대비 output이 나오지 않는 사업부이다. 하지만 이번 ZKW인수로 인해 미래 성장 동력에대한 확실한 대안을 찾은 모습. 비록 ZKW인수비용으로 1조원을 비용을 지불했지만,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LG 이노텍 LED 및 전장사업부와 LG 디스플레이 oled 차량조명사업과 시너지 효과 기대됨.
빠른 시간내에 MC사업부의 흑자전환이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MC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의 성장성이 확보되었기에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이유인듯 합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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