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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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석사학위 선물을 골라 보라는 

와이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워치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너무 설레어 이것저것 알아보다

워치 브랜드가 무궁무진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처음 명품시계니깐 기본으로 가자는 마음으로 구매하기로 하였다.

출처 : 튜더공식홈페이지

오메가, 론진, 티쏘, 테그호이어, 프레드릭 콘스탄트, 몽블랑

그리고 롤렉스까지 나의 구매리스트로 올랐었다.

처음 명품이니 오메가 씨마스터 정도 사라는 와이프의

독려(?)가 있었고 그럴거면 롤렉스 입문용

오이스터까지 가게 되었다.

그래서 롤렉스 오이스터 구매를 위해 매장에 전화를 했지만

역시 롤렉스는 롤렉스!

성골을 위해서는 천운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접어 버렸다.

그렇다면 처음에 생각했던 가격대의 적당한 매물을 찾자.

출처 : 몽블랑 공식홈페이지

튜더를 구매하기전 까지 가장 많이 고민했던

몽블랑 스타레거시 모델이다.

시계는 어짜피 자기만족이라는 

생각으로 몽블랑 시계를 사려고 했었다.

구매 직전까지 갔지만 오토매틱 시계의

고장에 대한 내용과 무상보증 2년이라는 단서가

구매에 대한 마음을 접게 만들었다.

 

그래서 결국 롤렉스의 동생브랜드

튜더 클래식 1926모델을 선택하게 되었다.

시계에 대한 오랜 브랜드 철학과 더불어

무상보증 기간 5년이라는 점이

튜더 브랜드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해 주었다.

사실 튜더의 메인 모델은 블랙베이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잘 아는 모델이 있었지만

난 클래식한 디자인을 찾고 있었기에

클래식 1926을 선택 하였다.

튜더 블랙베이

블랙베이 모델을 끝까지 고민 했지만

처음이니깐 다음에 더 좋은거 사기로 맘 먹었다.

1926모델의 파워리저브가 38시간으로

짧아 고민이 되었다.

클래식 1926 오팔린블루 41mm

처음 샀을때 보다 만족도가 너무 높은 모델이다.

실착했을때 더 이쁘고 영롱하여

구매에 1도 후회가 되지 않는 모델.

롤렉스 못간 아쉬움은 우리 부쉐론 반지로

달래 보았다.

다음엔 어떤 시계를 살지 벌써 고민이다.

 

튜더 모델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꼭 매장에 한번 들러 실착을 해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다.

특히, 대전 분이라면 튜더 신세계점을 적극 추천 해 드리고 싶다.

직원이 너무너무 친절해 구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상 내돈내산 튜더 클래식1926구매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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