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은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전기차 판매에 대한 급성장이 이뤄진 시기이다.
하지만 충전인프라와 충전불편함 그리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최근에 전기차 성장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캐즘의 시대에 와있는것 같다.
하여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PHEV모델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쏠리고 있다.
오늘은 EV모드로 40km 주행이 가능한
E300e 모델의 장단점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PHEV 모델은 전기를 충전해서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모델로
벤츠E300e 모델의 경우 완충시 40km를 순수 전기로만 달릴수 있다.
전기를 다 사용하면 자동으로 내연기관으로 연결되어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Empty에서 완충까지 완속충전으로 하면
약 3시간정도 소요되며, 완충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43km가 된다.
겨울철 공조기를 가동하면 주행거리는 급속하게 줄어
대략 25~30km가 되는듯 하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실제로 완충을 해도 주행가능거리가
너무 짧아 짧은 출퇴근 거리라 해도
거의 매일을 충전해야만 전기차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불편한 사실이다.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회사나 집밥이 가능하다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으나, 전기모드를 사용하기 위해
매일매일 충전을 해야한다는 점은 PHEV 차값을
생각하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해서 아낄수 있는 금전적인 부분이
차값(일반차량과 비교시 5백이상비쌈)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과연 몇년을 타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PHEV모드에 대한
회의감이 조금 드는 부분이다.
충전 비용은 완속기준으로 2천원이 되지 않고
2천원 충전으로 실 주행거리 약 30~35km를 달릴 수 있다.
가솔린 대비 분명 메리트 있는 부분이지만 충전의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내가 충전하는 수고를 기름값으로 보상 받는 기분이랄까?
PHEV차량에 대한 고민을 살짝 해 보았지만,
다음에 새차를 산다면 PHEV모드로만 최소 80km정도
가는 모델이라면 고려해 볼만하다 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맘편히 기름넣고 충전스트레스 없이
차를 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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