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얼마전 아침 시동을 걸고 출근을 하려고 하자 나의 애마에서 힘빠지는 소리와 함께 시동이 꺼졌다.

처음있는 일이라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다시 시동을 걸자 이내 아무일 없는것 처럼 시동이 걸렸다. 그래도 찝찝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 후 일주일정도의 불안한 마음으로 운행을 해 보았지만 동일한 현상이 발생되지 않아 안심하고 퇴근하고 있을 무렵... 가속구간에서 무언가 꿀렁되는 악셀링의 반응이 무언가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카페검색을 통해 알게된 가장 의심되는 부품은 부스터압력센서라는 놈이었다. 부스터압력센서란...

부스터센서 : 부스터압력센서는 터빈에서 생성된 흡입공기의 압력을 엔진컨트롤컴퓨터(EMS)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센서가 고장나거나, 카본에 의해 막혔을 경우 잘못된 흡입 공기 압력을 전달하게 되므로 연료와 산소의 혼합 비율이 잘못되어 불완전 연소 및 노킹 또는 부조현상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흡기매니폴더 안에서 압력을 측정하다 보니 센서 입구가 카본에 의해 막힐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렇게 센서가 막히다 보니 흡입공기의 압력을 제대로 EMS전달이 되지 않은 모양이다.

우선적으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부스터압력센서를 교체하고 차후에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면 흡기매니폴더 자체를 통으로 교환하기로 하였다. 물론 흡기청소를 하면 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이왕 하는거 새걸로 교체하는것을 좋아하기에 다음 방문시에는 흡기매니폴더 교체를 하기로 한다.

부스터압력센서를 제거하고 잠깐 매니폴더안을 보았는데...어마어마한 슬러지가 있어 다음에 똑같은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교체 gogo~ 

현재 10만km를 달리고 있는 애마의 흡기라인을 한번도 청소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그럴수 있다 생각을 하며...

포스팅 마무리한다.

혹시 디젤 차량의 시동이 시원찮게 꺼지거나, 악셀링시 쭈욱 밀어주지 못하고 뭔가 꿀렁되는 느낌이 있다면 가장 저렴한 부스터 압력센서 부터 교체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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