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의 이해

스튜디오 드래곤 하반기가 기대되는 이유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모멘텀

1) 하반기부터는 해외 드라마 수주와 제작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넷플릭스(1 편의 계약 체결 완료)뿐만 아니라 중국 플랫폼 사업자들도 잠재적 발주처다. 

2) 넷플릭스로의 기존 드라마 판매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1Q18에는 ‘화유기’가 넷플릭스향 수익 인식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과 ‘알함 브라 궁전의 추억’이 있다. 넷플릭스향 연간 수익은 470억원을 전망한다. 

3) 하반기는 중국 내 한국물에 대한 정기 쿼터가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수출 액이 모두 이익으로 인식되는 구조다. 분기 70억원 이상의 이익이 기대된다. 

4) 3Q18부터는 유례없는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한다. 2H18부터의 12개월 선 행 영업이익은 208% YoY 증가한 955억원이 기대된다. 


1. 해외 수주 본격화 기대 

동사가 보유한 80여명의 작가진은 국내 2위 제작사(드라마하우스) 대비 그 규모가 6 배에 육박한다. 자회사 화앤담픽쳐스, 문화창고, JS픽쳐스 역시 각각의 장르에서 최상 의 결과물을 창출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동남아와 중국 시장을 노리는 글로벌 플랫폼 들의 수주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넷플릭스와는 이미 첫 번째 드라마(오리지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제작사 에이스토 리가 수주한 킹덤(김은희 작가)과 함께 산업에는 큰 호재다. 판권은 넷플릭스에 귀속 되지만 제작비 대비 20~25%의 이익을 보장받는 구조다. 해외 드라마는 제작비가 200억원을 상회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편당 제작비 200억원을 가정할 경우 약 40~50억원의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실적에 반영된다. 하반기에는 체결된 작품에 대 한 실제 제작이 시작된다. 2019년 상반기 이익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2. 넷플릭스향 판권 판매 가속화 

1Q18 넷플릭스향 판권 수익은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이 주력 작품인 ‘화 유기’ 관련 수익이다(언론자료 참조한 신한금융투자 추정). 넷플릭스향 판권 판매는 매 출액이 모두 이익단으로 반영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넷플릭스가 해외 대부분의 지역에 서 독점권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기존 로컬 업체에 공급하던 부분이 배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의 약 50% 내외가 이익단으로 반영된다고 보는 게 현실적이다. 2017 년에 넷플릭스향 수익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익 증가 효과는 여전히 크다.

3. 중국, 기다림이 끝나간다 

4~5월에 있었던 주가 조정은 중국 영향이 크다. 시장이 기대하던 한국물에 대한 수시 쿼터 허용이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다림이 지속됐다. 1Q18 실적 역시 면세점/화장 품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 있다. 미디어 는 한류 경쟁력의 원천을 제공한다. 드라마/예능/영화에서 배출한 연예인이 소비재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활용되는 구조다. 중국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한류 미디어 를 가장 먼저 차단하는 이유다. 반대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미디어는 가장 마지막에, 그리고 가장 강한 주가 상승을 보인다. 면세점/화장품의 반등이 반가운 이유다. 중국은 글로벌 플랫폼들의 진출이 최소화된 지역이다. BAT(아이치이, 유쿠, 텐센트)향 수출이 발생해도 기존 수출이 감소하지 않는 구조다. 매출액의 대부분은 영업이익으로 반영된다. 연간 400~500억원의 추가 이익 기여가 전혀 이상하지 않다.

4. 급격히 증가할 영업이익 

2Q18 연결 영업이익은 102억원(+15.2% YoY, 이하 YoY)을 전망한다. 기존 추정과 다른 부분은 중국향 수익이다. 한국물에 대한 쿼터가 6월 내 허용될 경우 중국 수익은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수익 인식 시작 시점을 기존 2Q18에서 3Q18로 변경했다. 러시아월드컵에 따른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시장 부 진도 일정 부분 감안했다. VOD는 하반기로 갈수록 성수기에 진입한다. 3Q18부터는 실적이 급격히 개선된다.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452억원(+346.5%) 을 전망한다. 주력 작품들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7월에는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이 있다.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사업자들이 탐을 내는 2018년 국내 최대작이다. 김은숙 작가가 가진 영향력을 감안하면 사상 최대 판권 가격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Q18 연결 영업이익은 277.2% 증가한 251억원이 기대된다. 

자료:신한금융투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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