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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싼타페 2.0 R엔진 롱텀 연비 리뷰를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운전 스타일은 차량의 흐름에 맞춰 하는 편이긴 하나, 그래도 약간은 차량의 흐름에 앞에서 가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약간 밟는 스타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싼타페 2.0 2wd 공인연비가 복합 14.1Km/L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비조작에 휘말려 결국 국토교통부의 의견에 따라 공인연비가 13.8km/L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비에 만족하며 타고 있었는데 연비조작관련 보상안내를 받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40만원의 보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에겐 뜻밖의 용돈이 생겼습니다. 물론 와이프도 이사실을 알기에 비자금 형성은 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뜻밖의 용돈을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7만여 km를 운행하면 트립연비를 한번도 reset하지 않았습니다. 트립상 연비는 13km/L를 나타내고 있는데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인지 12.9km/L까지 내려갔습니다. 트립의 연비랑 실제 연비는 약 10%의 gap이 있는듯 합니다.

 

 

2015년 연간 평균 연비는 11.89km/L 를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도 운행패턴은 평일 출퇴근(대전시내) 왕복 약 40km 주말 나들이(고속도로) 약 200km 정도로 운행 했던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시내는 10km/L내외의 연비를 보였고 고속도로는 13km/L내외의 연비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11.89km/L를 기록한듯 합니다.

 

 

2016년 연간평균 연비는 12.59km/L를 기록하였습니다. 15년보다 연비가 올라간 이유는 제가 직장이 바뀌면서 출퇴근 거리가 늘어나 4개월동안 왕복 100km를 다녔던 기억이...그래서 연비가 조금 더 올라간것 같습니다. 출퇴근 거리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15년도와 운행 패턴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17년도 연간평균 연비는 11.76km/L를 기록하였습니다. 17년도는 주말운행은 제가 했지만 출,퇴근 운행은 와이프가 운행을 했습니다. 회사위치도 저랑 비슷해서 운행루터는 큰 차이는 없지만... 와이프의 운행 스타일이 저보다 조금 더 와일드해서 제가 운행하였던 2015년 보다 0.13km/L가 줄었습니다.

와이프는 절대 와일드하지 않다고 합니다만, 연비가 모든걸 말해주는거죠. 저도 정속주행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말이죠.

 

3년간 평균연비는 12.08km/L를 기록하였습니다. 계기판 트립 평균연비 13km/L대비 약 7.07%낮게 나왔습니다.

트립연비에서 보통 10%내외로 낮게 계산하시면 실연비랑 거의 비슷하게 나올것 같습니다.

 

싼타페DM 2.0 2wd 3년간 평균 연비는 12.08km/L로 제 기준으로 꾀 만족스러운 연비를 보여줬습니다.

싼타페 이전에 99년식 ef sonata 1.8 스틱 휘발유 차량을 운행했었는데 디젤 차량을 운행해 보니 휘발유 차량의 구매가 조금은 망설여지는 이유입니다.

이상으로 싼타페 롱텀 연비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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