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QM3, 트랙스, 기존 소형 SUV 3파전에 현대자동차의 코나,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이 가세하면서
5파전 양상으로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소형SUV 시장 파이는 확대 되었으며,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의 1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모델이 이를 뒤쫒는 형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은 출시 초기 저렴한 가격과 상품성으로 시장에 관심을 받았지만
시장의 반응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스토닉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은 옐로우색상인듯 합니다.
차량의 아기자기 귀여운 모습을 배가 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스토닉은 프라이드 기반으로 만든 소형SUV이기에 코나와는 태생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디젤엔진만 출시하였으나, 판매량이 예상보다 많지않아 가솔린모델이 수혈됩니다.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기본 모델인 1600만원대로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에 다시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킵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코나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차선책으로 프라이드 기반의 스토닉을 출시하였으며,
디젤 모델 또한 코나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가격을 보다 낮게 책정하여 가성비를 내세워 시장에 내 놓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가격적인 부문을 제외하면 스토닉의 메리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찻잔속 태풍으로 끝나고 말았죠...
티볼리가 현재도 잘 팔리고 있는 이유는 적당한 상품성에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디자인 3박자가 모두 적당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사실 시장에서는 코나와 스토닉이 출시되면 티볼리의 판매량은
급감 할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였습니다.
저 또한 티볼리가 아직도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 신기할 따름입니다.(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실내도 동급 SUV처럼 모나지도 특출난 면도 없이 무난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실내와 자연스럽게 배치된 플로팅 네비게이션 인상적입니다.
스토닉 디젤모델의 트림별 풀옵션 가격은 2210만원~2433만원으로 소형SUV 모델중 가장 저렴합니다.
타사 모델보다 100~200만원가량 저렴합니다.
소형 SUV의 저렴한 가격에 연비좋은 차를 원한다면 스토닉이 경쟁력 있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풀옵션가격은 1970~2193만원으로 년간 운행량이 1만km이하면
가솔린 모델이 적당해 보입니다.
트림별 옵션사항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스토닉의 상품성은 훌륭해 보이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1~2백만원 더 지불하고서 좀더 나은 상품성의 차량을 선택하는듯 합니다.
사견이지만 저 또한 세컨카인 스파크를 처분하고 스토닉을 구매하고자 하였으나, 와이프의 만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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