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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보면 한번쯤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접촉사고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차량의 파손부위가 크면 어쩔수 없이 공업사나 사업소에 차량을 맡겨야 하겠지만 경미한 차량의 파손은 가끔 셀프로 덴트도 가능하답니다.

물론 전문가의 손길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처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차량뒤쪽휀다 부분에 접촉사고가 있어서 차량 보험 처리하려고 했으나, 자차보험 자기부담금 20만원이라는 돈이 부담스러워

우선 셀프덴트를 하기로 하고 위 사진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혹 셀프덴트에 실패를 하더라도 부담없이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면서 와이프에게 조금의 눈치를 받긴했지만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에 별 무리없이 넘어갔습니다.ㅎㅎ


구성품은 간단한데, 원리는 글루스틱으로 찌그러진곳에 붙여서 조임나사를 돌려서 들어올리는 원리로 작용을 합니다.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아무래도 차량의 덴트할 부분이 어느정도 웜업이 되어 있어야 조금더 원했던 모양대로 작업이 될것입니다.

처음엔 생각처럼 잘 되지않았지만 여러번 작업을 진행 할 수록 어느정도 작업의 완성도가 올라가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루스틱을 라이터로 녹여서(충분히 잘녹여야 함) 차량의 찌그러진곳에 잘 붙여 줍니다. 붙이고 나서 굳을때 까지 5분여 정도 충분히 기다렸다.그림처럼 잘 조립한 후 조임 나사를 천천히 돌려서 차량의 찌그러진곳을 조금씩 올려줍니다.

조금씩 올라오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수차례 반복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만족 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 잘 보이시나요? 휀다쪽 각진부분이 있어서 완전 깔끔하게 작업이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5미터 밖에서 보면 안 보일만큼 작업이 되었습니다.

만원도 하지 않는 덴트도구를 사서 이렇게 했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해 하며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혹시 셀프덴트를 도전 하고자 한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저 상처는 나중에 여름이 되면 히팅을 해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좋으면 다시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셀프덴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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