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차 뽑은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빠름을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과 내차의 년식을 상기할때 항상 피부로 와 닿는다.
지금은 w214모델이 출시되어 구형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나는 차를 한번 사면 오래 타는 타입이라 전혀 개의치 않고 w213후기형 e250av모델을 구매하였다.
신차가 나오면 가격인상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었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어느정도 마루타 개념이 있어 뒤도 보지 않고 구매를 진행했다.

아방가르드의 파워돔 보닛을 보면 아주 엣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적인 부분은 이미 구형이 되어 개취에 맡기고 1년동안 타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 솔직히 얘기 해 보려 한다.
사실 수입차를 처음 타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다음엔 더 접근하기가 어려울거 같아 제네시스를 버리고 벤츠를 택하게 되었다.
제네시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개인적으로 1도 고민없이 ‘벤츠로 가십시오’라고 하고 싶다.
이미 E세그먼트에서 공간적인 부분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편의 사항에 있어서 국내 고급차량의 기가막힌 옵션들이 많이 있지만, 주행에 있어서 필요한 옵션들은 전혀 손색이 없기에 벤츠를 구매하기를 적극 추천 드리고 싶다.

아방이를 운전하면서 가장 만족감이 높았던 부분은 직진가속력이라고 생각한다. 엑셀을 가볍게 지긋이 밟으면 차량이 도로를 누르며 가볍게 아주 스무스 하게 가속력을 높이면 치고 나간다. 이 부분은 제네시스와 분명히 구별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만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만 ‘벤츠는 직발’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바로 이해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고속 항속 주행시의 연비 부분이다.
고속도로에서 반자율 주행을 켜고 100km로 달리면 17~19km/l의 연비가 가볍게 나온다.
고속주행시는 거의 하이브리드급 연비를 보이기에 너무너무 흡족한 부분이다.

그리고 맘에 들었던 부분은 도로포장이 아주 잘된 곳을 달리다 보면 물위를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보트처럼 아주 훌륭한 승차감을 준다.
제네시스 모델의 경우 대부분은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해서 실외 소음에 대한 차단이 훌륭하지만,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하지 않은 벤츠가 결코 외부 소음차단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든다.
그리고 sports plus 모드를 한번 사용해 보시면 알겠지만 버튼 하나로 차가 완전히 다른 차가 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국내 차량도 모드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벤츠의 스플 모드를 한번 타 보시면 많은 생각이 들것이다.

부가적으로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서 좋았던 부분은 2천씨씨 터보다 보니 1년 자동차세가 5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며, 수입차 구매에 있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인 자동차 보험료가 생각보다 저렴했다. 이유는 여러가지 안전관련 옵션과 티맵 점수로 인한 할인률이 높아 현재 운행중인 싼타페 차량보다 보험료가 훨씬 저렴하다라는 사실에 감짝 놀랐다.
1여년동안 타면서 기름값외에는 돈들어간 부분은 아직 없어서 아주아주 만족 스럽다.

너무 장점만 얘기했으니 단점도 이제 얘기해 보려한다. 모든 차량이 마찬가지지만 분명 단점들도 있다.
E250의 단점은 우선 공간적인 부분에서 아주 불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후륜구동 기반이다 보니 뒷좌석 중간에 아주 볼록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5명이 타기에는 아주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두번째 9단 트랜스미션을 적용하다 보니 앞쪽 부분에 아주 공간적으로 많은 부분을 미션이 차지하고 있어 몸집이 있는 분이라면 좁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미션부분에서 아주 많이많이 지적을 받고 있는 벤츠인데, 사실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차량의 세팅상 어쩔수 없는 설계적 한계라고 해야 될거 같다.
개인적으로 미션의 울컥거림을 아주 가끔 느꼈지만 그렇다고 멍청이 미션이라고 하기에는 특정 조건에서 나오는 울컥거림이라 그렇게 단점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특정조건(개인적 생각)
-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아주 반복되는 국도의 상황에서 3단 4단에서 왔다 갔다 하며 울컥거림.
- 일반 국도에서 40~50km구간에서 급가속시 울컥거림.
- 경사가 있는 짧은구간에서 20~30km구간에서 2~3단 울컥거림.

이 정도라 운행함에 있어서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었다.

1년동안 아주 만족하면 타고 있는 우리 벤제마인데 사실 차량 구매를 하면서 여러 모델을 알아 봤지만 그래도 지금의 선택에 있어서 후회가 없다는 점이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차량임에 분명 틀림없다.
누군가 e세그먼트 차량을 추천 해달라고 하면 1도 망설임없이 E-class를 추천해 주고 싶은 모델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