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235-55-19타이어 저렴하게 교체하기』
2013년 12월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벌써 횟수로 만5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타이어 교체주기 정하기가 가장 어려운 숙제중 하나인듯 합니다. 자신만의 교체주기+ 주위의 조언을 조합해서 적절한 타이밍을 잡고 교체를 하는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는 마모한계선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마모한계점을 알리는 선이지 교체 주기와는 별도의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마모한계선에 다다르기 전에 교체주기를 잡는게 가장 알뜰하게 타이어를 사용했다고 말하죠...
하지만 마모한계선을 넘어 타는건 타어어 교체비용과 나의 소중한 목숨을 동등선상에 놓고 타는거라고 봐도 무방할거에요.
일단 저는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서 타이어를 구매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격에서 할인쿠폰을 사용해 16만원에 타이어를 구매합니다.
넥센 로디안 581은 보통 가성비로 타는 타이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넥센로디안 제품을 구매를 합니다. 이전에 교체하였던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HL3였기에 가격적으로 30%이상 저렴하였기에 두번 고민하지 않고 바로 로디안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타이어를 받고 가장 먼저 확인한게 생산주차였습니다. “1218 “이라고 뚜렸하게 적혀있습니다. “1218”이면 2018년 3월말에 생산한 타이어로 재고상품은 아닌듯 하였습니다.
타이어를 차에 싣고 친구가 운영하는 정비샵으로 갔습니다. 친구가 타이어를 교체하는 내내 옆에서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기존에 앞에 끼워져있던 타이어는 뒤로 보내고 뒤에있던 타이어를 교체하여 앞으로 옮기는 작업이였습니다. 생각보다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기에 이전에 4만원의 공임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는동안 브레이크패드가 어느정도 남아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횟수로 5년 주행거리 약 8만km임에 불구하고 브레이크패드가 40%정도 남아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어 조금놀랍기도 했지만 평소 브레이크를 많이 쓰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수긍이 가는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타이어도 마찬가지겠지만 누가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그 수명은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평소 급출발, 급브레이크를 자제한다면 타이어의 수명또한 길어진다는 사실 명심하며 안전운전하기 바랍니다.
타이어 교체 완료된 모습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새 타이어의 Treadwear를 보면 므훗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참고로 넥센 로디안581의 Treadwear지수는 420입니다. 가성비 타이어이긴 하지만 승차감쪽으로 약간 치우친 treadwear지수라 생각합니다.
이번 타이어교체 비용은 타이어 교체 2개, 위치교환 까지 해서 공임 3만원과 타이어가격 2개 16만원 총 19만원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하여,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투척하며 고마움을 전달하였습니다.
혹, 타이어교체 시기가 도래하였다면 조금 귀찮지만 온라인 구매를 통한 타이어교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공임포함된 저렴한 가격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교체하시면 보다 즐거운 드라이빙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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