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차는 아니지만 제가 아끼고 열심히 관리한 2008년식 그랜져 TG를 소개합니다.
벌써 만으로 9년이 넘었지만 아직 짱짱한 관리상태를 보이고 있는 TG입니다.
아버지가 퇴직할때 퇴직 기념으로 출고를 하여 횟수로 10년차 이지만 아직 3만Km를 넘지 안았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워낙 차를 좋아해서 세차며 엔진오일 교환, 나머지 소모품(배터리교체1회)등을 제가 챙겨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원래 아버지는 차를 이동수단으로 생각하시기에...ㅎㅎㅎ)
처음엔 세차에 대해 잘몰라서 스월마크가 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10년차라고 말하기엔 아주 깨끗해 보이죠.
아직 3만km를 넘기지 않아 차량 운행했을때 컨디션이며, 하부소음등은 신차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꼭 중고차 상사같다는 생각이....ㅎㅎ)
참고로 제차는 싼타페DM(2014년식)인데 오히려 TG가 상태가 더 좋은듯 하네요.
워낙 제차는 운행이 잦고 벌써 8만 km를 향해 달리고 있으니....물론 6기통 휘발유감성과 감히 비교 자체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그리고 차를 관리하면서 느낀것 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용 차고 유,무에 따라 차량의 외부 컨디션 차이가 어마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행히 시골집에는 1층에는 차고가 있어서 눈이오나, 비가오나 햇빛이 쨍쨍하나 외부 온,습도에 영향을 최대한 피해가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여, 10년차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출고 타이어를 그대로 간직하고(?) 도로를 누비고 있죠. 보통의 타이어는 5년정도 지나면 크랙이 생기기 마련인데, TG타이어는 아직 짱짱합니다.(직사광선을 쐴일이 거의 없어서...) 2008년도 28주차 타이어...
물론 안전을 위해서 조금의 크랙이 보이면 바로 교체하러 갈 생각입니다.
차를 너무 타지 않아 감가상각 되는게 너무 아까워 제가 한달정도 타보았지만, 유류비의 압박이...
제가 한달에 경유(싼타페DM) 20만원정도 들었다면, TG는 거의 30만원정도 들더군요...
자금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휘발유차가 조용하고 주행질감이 좋더군요...
조금더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주고 싶지만 제 차량 관리도 요즘 버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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