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유용한 Tip/건강

놀라운 효과의 다빈치 로봇수술

수술 날짜를 잡고 약2주간의 시간이 흘러 어머니의 수술일 하루전, 수술 전날 입원하시고, 수술전 각종 검사를 진행 하였다.

수술전 검사는 혈액검사와 항생제내성 검사등이 같이 진행되었다. 

처음엔 자궁내막에 있는 암만 제거 하는 수술인줄 알았지만 어짜피 폐경기가 지난 뒤라 자궁의 존속여부가 큰 의미가 없어 차후 재발등의 위험을 고려해서 자궁적출을 하기로 하였다.

이미지 : NAVER.COM


오전 8시에 수술일정이 잡혀 마취를 우선 진행하고 로봇수술에 들어갔다. 수술 시간이 2시간여 지난 시점에 보호자를 찾는 안내방송을 듣고 수술실로 들어가니 어머니 수술에 대한 브리핑을 집도의가 직접 해 주셨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진행 되었으며, 자궁적출한 부분과 림프절(임파선)일부를 긁은 흔적까지 3D영상으로 확인을 시켜 주었다. 

간단하게 복강경 수술 영상과 로봇수술 영상을 비교 할 수 있었는데 복강경 수술의 영상의 마치 예전에 사용하던 2G폰의 영상과 비슷하였으나, 로봇수술의 영상은 3D입체영상으로 화질또한 선명하여 수술부위의 정맥과 동맥을 뚜렷하게 구별할수 있었다.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간 후 어느정도 의식을 회복한 어머니는 입원실로 모셨다.  수술로 인하여 환자는 많이 지쳐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수술이 잘 끝나 회복에만 집중하면 되어 환자나, 보호자나 심적인 안정을 취할수 있었다.

수술이 잘 돼서인지 모르겠지만 수술 다음날 어머니는 혼자서 앉을수 있었으며, 오후에는 화장실도 혼자서 갈 수 있어 주위에서 지켜보는이들이 수술환자 맞냐는 질문도 여러차례 받았다.

그리고 수술전 로봇수술에 대한 장점에 대해 포스팅하였는데, 

자궁내막암 로봇수술 : http://222wp.me/193

의사의 설명대로 출혈이 적으며, 통증 또한 약하고,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어머니의 건강이 좋아서인지 로봇수술의 장점이 극대화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모든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다시한번 로봇수술의 놀라운 기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수술후 만3일 만에 퇴원

어머니의 수술경과가 워낙 좋아 사실 금요일 오전 수술하여 월요일 오후에 퇴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지만, 주위 간호사들의 말은 최소 수욜정도는 되어야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여 조금은 실망하고 있었는데, 

담당의사의 회진시 환자의 회복이 너무 좋아 지금 바로 퇴원수속을 밟으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기쁜 마음으로 어머니의 퇴원수속을 밟고 월요일 오전에 퇴원을 시켜 드렸다.

현재는 퇴원하여 몸조리 중이며, 7일 후 떼어낸 조직들의 조직검사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내원을 하셔야 한다. 수술전에 자궁내막에 있는 조직 검사로 암을 확인하였지만, 적출한 여러 조직과 림프절(눈에 보이지 않았던 암조직에 대한 조직검사)조직검사 결과 또한 잘 나오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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