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여유

가성비 끝판 대천마스타 워터파크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한창인 주말 지인의 워터파크 입장권 선물로 뜻하지 않게 대천 마스타 워터파크를 방문하였습니다.

대마침 가장 더웠던 주말에 하룻동안 만큼은 더위라는 단어를 잊은 듯 놀고와 후기올립니다.

대천마스타 워터파크는 7월 20일까지 개인당 인터넷 구매시 9천원에 입장이 가능한 워터파크입니다. 20일이후라 하더라도 1만원 초반이면 충분해 다른 워터파크 대비 정말로 저렴한듯 합니다.

참고로 구명조끼 대여료는 1인당 보증금 2천원과 대여료 5천원을 합쳐 7천원을 받습니다. 구명조끼가 있으시면 꼭 가져가길 추천드립니다.

웬만한 작은 수영장만 가도 5천원이 넘는데 워터파크가 9천에 종일권이라니... 정말 가성비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렴하다고 시설이 많이 부족할거라 생각할수 있지만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스톰리버도 자리하고 있으며, 갖가지 놀이시설이 충분히 배치 되어 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있는경우라면 실내에 있는 각종 스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 실내풀은 수온이 꾀 높아 오히려 여름엔 약간 답답함을 느낄수 있을만큼 미온수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장소이며, 어른들 또한 비데풀 마사지풀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인듯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답답하단 이유로 한번 놀고 밖으로 바로 고우고우고우~

저는 아이들을 와이프에 잠깐 맡기고 젤 높은곳에서 출발하는 레이싱 슬라이들 타 보았습니다. 놀이기구에 대한 두려움은 별로 없기에 베드하나 짊어지고 사진에 보이는 가장 높은곳으로 올라갑니다. 해파리 밑에서 탑승 대기하는데 타워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서 오히려 놀이기구보다 타워가 흔들리는게 더 무서웠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탑승 하는데 엄청난 스피드로 스릴을 즐기고 있는데 미끄럼틀과 나의 뱃살들의 마찰로 인하여 통증이 올라옴을 느끼며...(아 두번은 못 타겠구나...생각을 합니다)무사히 내려옵니다.

대천마스타 워터파크 유스풀은 130cm어린이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항상 아쉬웠던 점은 아이들과 언제쯤 유스풀을 이용하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도 안될 줄알았지만 보호자가 어린아이들을 잘 안고 타면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아이들을 안고 유스풀을 이용합니다.

처음으로 유스풀을 타본 아이들이 신남을 보고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아마 하루중 유스풀을 타는데 60%이상의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다른 워터파크는 사람이 만고 유스풀의 위험함 때문인지 어린이를 댈고 타지도 못하게 하지만 대천워터파크는 어느정도 부모의 안전망을 믿고 입장을 시켜줘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유스풀을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놀다보면 항상 허기지기 마련이죠? 아이들과 뭘 먹나 고민하다 아이들이 자장밥을 먹는다 해 한그릇으로 아이둘이 먹고 저는 와이프랑 닭가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닭강정은 닭고기만 있는게 아니라 후렌치후라이와 같이 나온다는점. 사실 후렌치후라이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듯 했지만 나름 후렌치 후라이도 먹을만 했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자장면보다 자장밥을 먹다 보니 오히려 더 든든하게 먹은듯 합니다.

대마침 제가 간 날은 보령머드축제가 진행중이라 하늘에서는 비행쇼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물놀이도 하고 비행쇼보고 여러모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른곳 대비 워낙 가격이 저렴한 워터파크라 올 여름안에 한번쯤은 더 방문할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루를 즐겁게 놀게해준 아빠에게 고마습니다라는 아이들의 인사를 들으며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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